2007/02/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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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DIVX 영화 파일을 거실에서 TV나 프로젝션을 통해 볼 수 없을까하는 고민에 대한 대안 모색은 내가 꽤 전부터 해왔던 것이라서...  그래서 집에 PC에 S-VHS 출력이 되는 그때 당시 (2001년)로는 고가의 그래픽 카드 (20만원도 더 준 거 같다)까지 사서 붙히고 서재에서 거실까지 그 보기싫은 S-VHS랑 광케이블 두 가닥을 질질 끌어서 연결한 것이 현재의 우리집 홈 시네마 시스템 되겠다.

나름 괜찮았던 PC가 이젠 정말 주변에서 찾기 힘든 구닥다리 (P4 초기, RAM 256MB)에 메모리 슬롯이 없어서 메모리를 더 끼울 수 없는 상황.  서버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서비스로 띄워 놓은 S/W가 너무 많아서 유휴 메모리는 없고 영화라도 볼라치면 정말 답답했었다.

PC를 바꾸는 것보다 일단 영화를 보기위한 솔루션으로 DIVX Player를 영입하기로 했다. 마침 최근 HDD 내장형 DIVX Player가 간편한 사용법에 가격도 이젠 충분히 내려간 것 같아서 쉽게 결정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자주 들어가는 전자제품 쇼핑 사이트 (나도 한때는 얼리어답터에 속했기 때문에 이 방면으로는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가 꽤 된다. 케이벤치나 용산닷컴이 가장 자주 가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정보를 찾아봤는데 정말 비슷비슷한 제품이 많았다. 해서 옥션에서 "HDD내장 DIVX Player" 섹션(http://listings.auction.co.kr/Category/List.aspx?category=01260905&)에서 추천해주는 물품들을 대상으로 무엇을 살까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용의선상에 올린 놈들이 아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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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대충 검색해 보니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은 크게 세가지로 압축이 되었다.

- 디비코
- 세로텍
- 미디어게이트

위 세개 업체들의 제품들이 옥션에서 잘나가는 제품들로 위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그런데, 한국 업체라 그런지 값들이 10만원대가 넘었다. 

집사람 몰래 사는 거라서 한푼이 아쉬운 판이라 일단 위에서 제일 싼 제품을 사기로 작심했다.  게다가 어차피 집에 있는 프로젝션TV가 HD급이 아니라 SD급이라서 (그래도, 2001년에 440만원짜리였다.) 좋은 거 사봤자 제대로 화질을 살리지도 못한다.  한 4~5년 더 쓰다가 좋은 놈으로 교체하면 DIVX도 그때 교체하면 되지 싶어서 제일 싼 걸로 골랐다.  그래서 고른 것이...

MVIX라는 대만제 DIVX Player인데...  조금 있으면 택배로 배달이 올 거다.
써보고 사용기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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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사 | 2007/02/14 18: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덕분에 집에서의 백수생활 첫날, 세편의 영화를 봐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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