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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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http://cola.selfip.net/Photo/Photo070925_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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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의 땅 미얀마, 짧은 여행기

    미얀마 여행 FAQ

  • 미얀마는 여행할만한 매력이 있는 나라인가?

    매우 그렇다. (강추)

    장점 : (1) 싼 물가 (2)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 유적 (3) 매우 친절하고 착한 국민 (4) 군사정부에 의한 안정된 치안 유지 (5) 비교적 영어가 잘 통함 (영국의 식민지였음) (6) 겨울철에 여행하기 좋은 따뜻한 기후 (11월~3월까지가 여행하기에 좋은 건기)

    단점 : (1) 미개발된 사회 인프라(교통 등) (2) 불안한 정치 및 비민주화 사회 (3) 낙후된 생활환경 (4) 한국과 직항이 없음 (곧 개설됨) (5) 일부 국경지역은 반정부군 등과의 충돌로 위험


  • 미얀마는 어떤 나라인가?
    우리에겐 아웅산 테러 사건으로 잘 알려진 "버마"가 원래 이 나라의 이름이다. 1989년 "버마"라는 국명을 "미얀마 연방"으로 바꾸고 1988년부터 사회주의를 포기했다. 하지만 현재 민주주의라고 할 수도 없지만 자본주의 체재이긴 하다. (사유재산이 인정되므로) 다만, 군사정부가 독재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원래 196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가 부러워할 정도로 자원도 많고 쌀 수출도 많이하는 나라였는데 오랜 쇄국정책으로 인해 UN이 지정한 세계 10대 빈국의 하나로 지정되었다. (2005년 1인당 GDP $172)



    영국의 식민지 시절을 경험했고 일본의 많은 수탈과 전쟁으로 피해를 입기도 했다. 영국은 식민지 정책으로 미얀마의 각 민족간 차별정책을 썼고 이로 인한 불화의 골이 깊어서 아직까지 각 민족간 감정이 좋지 않기도 하다. 한편 135개 민족이 고유한 전통과 말을 지키며 사는 다민족 국가이기도 하다. 주 언어는 미얀마어이며 대다수의 국민이 독실한 불교신자이다.

  • 이번 미얀마의 폭력사태로 많은 사람이 죽고 연금되었다고 하는데 관광하기에 안전한가?
    이번 시위 및 폭력사태는 그동안 군사정권에 억눌린 민중의 불만이 있었는데 유가 인상 (예고없이 경유가 200%, 가스 400%로 인상)으로 인해 서민들의 불만이 폭발하여 생긴 일. 하지만 군사정권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거의 사그러진 상태이며 추후 재현될 가능성이 별로 없어 보이므로 조만간 예전과 같은 평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임. (이는 미얀마 국민들에게는 비극이라고 생각한다.)

    미얀마 국민들에게는 우리의 광주항쟁과 같은 민주주의 쟁취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는 보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이유는 군사정부의 유일한 대항마인 "아웅산 수찌" 여사가 반체제적인 이미지만 있지 실제 정권을 잡아도 이를 제대로 운영할 만한 능력이 없다는 점. 또한 아웅산 수찌 여사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 등이 그 이유이다. 또한 서방에서 아무리 경제 제재를 해도 미얀마는 원래 쇄국정치에 익숙해 져 있어서 큰 효과가 없고 중국 등을 통해 정부가 필요한 교역을 하고 (중국은 큰 이권을 보장받고) 있어서 그 효과는 미미하다.

  • 미얀마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
    크게 문화유적, 자연경관, 생활체험 등으로 나눠볼 수 있겠다.

    문화유적
    제1의 도시인 양곤의 쉐다공파고다 등의 많은 불교문화유적이 있고 천년고도이며 수만은 탑과 사원의 땅인 버간도 유명하다. 또한 만들레이는 미얀마의 종교와 문화의 중심지로 불리우고 있다. 또한 인레호수 주변의 잊혀진 불교유적지인 인떼인(In Thein)에서 폐허가 된 유적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연경관
    해발 1500m 고지에 위치한 드넓은 인레호수와 차웅따, 응아빨리의 환상적인 해변이 유명하다.


    생활체험
    수많은 민족으로 구성되어진 미얀마에서는 지방마다 고유한 민족의 살아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재래시장에서는 우리의 6~70년대 모습을 떠올릴 수 있으며 산간지방 트레킹 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어서 이를 통해 산간오지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한다.



  • 미얀마에 가는 방법은? 비자 등 구비서류?
    글을 쓰는 시점 (2007년 10월)에 미얀마와 한국과의 직항편은 개설되어 있지 않았다. 다만 이번 여행 준비 때 국내 여행사로 부터 11월에 직항편이 개설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이번 미얀마 사태로 인해 일정이 어떻게 될런지는 알 수 없다. 장기적으로 미얀마와 한국 간의 직항편은 실현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은 예측하고 있다.

    일단 직항편이 없기 때문에 태국의 방콕이나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등을 거쳐서 들어가야 한다. (방콕에서의 운항편이 가장 많다.) 육로 관광은 거의 막혀 있지만 중국에서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한편 미얀마 내의 교통상황은 그렇게 좋지 않아서 제1의 도시인 양곤에서 버간이나 만달레이까지 고속버스로 16시간 이상 걸린다고 한다. 또한 배를 타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역시 10시간 이상 소요된다. 그래서 많은 관광객들이 국내선 비행편으로 이동하는데 이 때문에 미얀마의 물가가 싼데도 불구하고 미얀마 여행 비용이 증가하는 요인이 된다.

    미얀마는 여행 시 비자가 필요한 나라이다. 따라서 국내 미얀마 대사관을 통해 직접 비자 신청을 하든 여행사를 통해 비자를 받아야 한다. (여행준비편 참고) 또한 비자 신청시 입국 신청서를 따로 적어서 내야 하며 비자 신청과 입국 신청서에 사진이 세장 필요하다.

    (2007. 10. 24. 추가) 에어바간 양곤-인천 직항 개시 : (관련정보 링크) 2007년 12월 9일부터 주3회. 왕복 59만원(일반석)이라고 함.

  • 여행 경비와 환율, 물가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매우 싼 물가와 인건비 등으로 인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좋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현재 직항이 없고 태국 등을 거쳐 들어가야 하고 또 미얀마 국내 교통이 좋지 않아 도시간 이동을 국내선 항공을 통한다면 교통비 지출이 매우 커진다.

    최근에 물가가 매우 많이 올라서 2006년 1월에 한병에 600짯 했던 미얀마 맥주가 현재 1600짯 정도 한다. 미얀마 국민들의 불만은 민주화에 대한 열망보다 단순한 물가 폭등으로 인한 민생고에 기인한다고 한다. 2007년 9월말 예고없는 기름값의 두배 인상이 기폭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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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라디오 | 2007/11/14 20: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피스라디오입니다. 글 너무 잘 보고 갑니다. >ㅁ<
이 글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저희 블로그(www.peaceradio.kr)에 트랙백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전 개인적으로 인도만 여행해서 미얀마나 동남아 지역 여행은 경험이 없지만, 간혹 사진을 보면 너무 너무 가고 싶어 집니다. ㅠ
미얀마도 그렇고 베트남도 가고 싶고..ㅠ
그런 곳을 여행하고 오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이번 캠페인이 끝나면 꼭 여행을 하리라...다짐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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